갑자기 방향을 잃은 기분이 들고 아무 것도 하기 싫을때!

역시 청소와 운동입니다

지난주 엄마께서 병원에서 한달에 1번 외박을 나오시는데, 엄마아빠가 계시는 집은 구축아파트라 생활이 불편하기도 하고 여름이라 너무 덥기도 하여 1박2일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는데, 그걸 준비하고 어수선하게 하다보니, 저의 생활패턴이 많이 흔들렸습니다. 그 준비과정은 1주일이지만, 그 여파는 여행이 끝난 이번주까지 계속되고 있었는데 결국 일상의 나로 다시 돌아오게 해준 것은 청소와 운동이네요~

 

한달 전에 읽고 정리하지 못했던 청소력 (마쓰다 미쓰히로 지음)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책에서 우리가 자기계발서나 동기부여영상만 보고 자주 실패하는 이유는 긍정에너지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마이너스 에너지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 마이너스에너지를 우리는 청소로 없앨 수 있습니다. 청소로만도 없앨 수 있다니!!

세상에서 성공한 사람들이라고 불리우는 사람들 중 많은 사람들이 하는 '제공하면 제공받는다'라는 이야기는 남이 자신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것을 자신이 먼저 다른 사람에게 해주라는 것인데, 

그것의 구체적인 예는 도움을 받고 싶다면, 도움을 주고, 내 이야기를 들어주길 바란다면,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입니다. 

이것을 더 넓히면, 최고로 빛나는 자기 자신을 세상에 제공하는 것이 됩니다.

최고로 빛나는 자신은 자신밖에 가지고 있지 않는 당신의 개성으로부터 풍부하게 넘쳐 나오는 재능을 세상에 제공하는 것이고, 그 강점을 발견하는 것은 마이너스를 제거하는 청소력을 지속적으로 반복하면 나온다고 합니다.

 

버리기

책에는 청소의 방법도 나오지만,

제가 아차차 하며 무릎을 친 부분은 마쓰다 미쓰히로 작가의 버리기철학입니다.

청소를 잘하기위해서는 결국 버리기를 잘해야 하는 것 같아요.

아무리도 닦고 치워도 지저분하고 불필요한 물건이 가득한 집은 그 물건에서 마이너스에너지가 나오기도 한다하고 그 자체로 청소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 같거든요.

 

1) 현재 '매일매일 생활 속에서 당신의 에너지를 빼앗는 것을 버린다. 

가십거리로 가득찬 잡지 같은 것들

 

2) 과거 '과거의 깊은 생각을 버린다.

먼지 쌓인 트로피, 과거의 당신이 트로피고 현재의 당신은 먼지입니다.

편지나 선물, 그것을 모아두는 이유는 과거에 자기가 얼마나 인기가 있었는지를 증명하기 위해서 버릴 수 없었던 것입니다. 인기가 점점 없어지니까 버릴 수 없었던 것이지요. 결국 이런것들을 자신을 과거에 살게 합니다.

 

3) 미래 ' 미래에 대한 기대와 불안을 버린다'

'언젠가' 우리가 늘 자주 하는 말이죠. 언젠가 쓸 때가 있을 것이다.

이것들은 당신의 미래에 대한 기대와 미래에 대한 불안을 의미합니다. 

 

지금 버리지 못한 것들이 실시간으로 나의 에너지를 뺏어가고, 현재는 될 수 없어 가지고 있던 과거의 집착이라던가, 미래의 불안덩어리라고 생각하면 버리는 게 꽤 쉬어집니다.

 

 

청소와 운동의 시작은

아주 조금하기!!!!

숨쉬기 5번, 정말정말 누워서도 하겠다 싶은 정도로 청소를 시작해보기라는 거!!

생각하지말고 일단 숨쉬기 5번부터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