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8월간의 재활병원 입원생활갑작스러운 엄마의 퇴원으로 지난주는 정신이 없었습니다.엄마께서는 지난해 10월중순부터 재활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고 계셨습니다.처음 뇌출혈시술 후 손은 1단계, 다리는 2단계의 활동성을 보이셨는데현재는 스스로 화장실까지 이동하는 정도의 보행은 가능하신 상태입니다.하지만 편마비가 있으시니, 편마비쪽 다리의 힘이 없어 중심잡는 것이 어려워 낙상의 위험이 항상 있는 상태였지요. 엄마께서는 1월부터 퇴원하시길 바랐지만 엄마의 상태가 불안정하다보니, 아빠께서는 24시간 간병할 사람이 있지 않고서는 언제나 사고가 날 수 있다고 반대하셨고(아빠께서는 비정기적으로 회사에 출근을 하셔야 합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6월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지난주말, 병실 다른 환자분과 사소한 다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