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저희 엄마가 뇌출혈로 쓰러져 코일색전술을 받으시고1년반가까운 시간 재활병원에서 재활을 하시다올1월 집으로 퇴원하신 후 일상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인터넷 곳곳을 찾아보면 젊은 편마비환자들의 모습이나엄마보다 몸상태가 좋으신 분들의 생활은 보이지만엄마 나잇대의 편마비로 혼자서 하실 수 있는 활동이 제한되어 있는 분들은 어찌지내시는 지 잘 나오지 않아 한번 공유해보려합니다. 엄마께서는 비주기적으로 출근을 하시는 아버지와 생활하고 계십니다. 보통 8시전후로 침실에서 나오십니다.처음에는 일찍 일어나셨지만(병원도 기상시간이 빠르더라고요)일찍일어나도 집에서는 하실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다보니늦게까지 텔레비전을 보시다가 10시넘어 주무시다보니 침실에서 나오는 시간도 점차 늦어졌습니다. 거실로 나오시면서 ..